[데이터베이스] 데이터베이스 유저와 역사

우리는 데이터베이스와 관련된 이해관계자들을 '데이터베이스 유저'라고 부릅니다.

데이터베이스 유저는 크게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습니다.

 

 

- DB 컨텐츠를 실제로 사용하며 제어하거나, DB application을 설계, 개발, 유지관리 하는 유저 (Actors on the Scene)

- DBMS 소프트웨어와 관련 도구를 설계 및 개발하며, 컴퓨터 시스템을 운영하는 유저 (Workers Behind the Scene)

 

 

이번 시간에는, 해당 유저 타입이 어떻게 더 세분화되고, 각 유저들이 어떻게 데이터베이스와 연관되어있는지,

더불어 데이터베이스의 역사가 어떻게 흘러왔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Actors on the Scene

 

Actors on the Scene은,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습니다.

 

- End-users

데이터베이스의 쿼리를 이용하여 데이터를 업데이트하거나 수정합니다.

이 때, End-users 중에서도 DBMS를 필요할 때에만 가끔식 사용하는 Casual end-users와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에서 데이터베이스를 수정하고 업데이트하는 Naive end-users가 있습니다.

Naive end-users는, 계속해서 데이터베이스를 열람하고 수정하는 은행원 등을 예시로 들 수 있습니다.

 

- Sophisticated end-users

분석가나 엔지니어, 과학자 등 저장된 데이터베이스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작동하는 소프트웨어 도구를 주로 사용하는 는 전문가입니다.

 

- Stand-alone end-users

개인적인 목적으로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는 유저들로, 주소록이나 메모장과 같이 자체적인 내부 DB를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합니다.

 

- Database administrators (DBA)

DB에 관한 권한이나 접근에 대해서 통제를 하고, DB의 효율성을 모니터링 하는 등, 데이터베이스를 설계 및 관리하는 역할을 합니다.

 

- Database designers

DB의 구조, 제약 조건, 트랜잭션 등을 정의하는 책임자입니다. user와 상호작용하며 니즈를 파악하는 유저입니다.

 

 

 

데이터베이스의 역사

 

- 초기 데이터베이스 application

데이터베이스의 초기 버전은 60년대 중반에 도입되었습니다.

초기에는 Hierarchical  and Network Models 들이 사용되어 70년대에는 해당 모델이 지배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또한, 일부의 데이터베이스는 여전히 계층적인 모델을 사용하고 있기도 합니다.

 

- Relational model 기반의 시스템

70년대에 도입된 관계형 모델은 IBM Research에서 집중적으로 연구되었으며, 80년대 초에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현재까지도 사용되고 있는 점유율 높은 모델입니다.

 

- Object-oriented and emerging application

ODBS(Object Database)는 복잡한 데이터 어플리케이션의 처리와 더불어 객체지향 프로그램 언어의 확산에 ㅂ부응하기 위해서 80년대 후반~90년대 초반에 도입되었습니다.

또한, 많은 relational DBMS들이 object 데이터베이스의 개념을 통합하여 ORDBs를 탄생시켰습니다.

 

- 웹과 e 커머스 어플리케이션에서 사용되는 데이터

고정적인 웹 페이지에서 동적인 웹 페이지로 변화하면서, 검색에 따라서 DB를 보여주거나 form box들을 이용하여 DB와 user가 상호작용하는 등의 기능을 허용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이러한 데이터베이스의 역사를 기반으로 하여, DBMS에 XML이나 IoT, 비디오나 오디오 데이터의 관리 기능이 추가되는 등, 데이터베이스의 능력이 확장되고 있습니다.